2월 2일 탄생화, 탄생석

2월 2일 탄생화 ― 모과 (Quince)

꽃말

유혹, 사랑의 고백, 인내

이야기

모과나무는 이른 봄 붉은빛 꽃을 피우고, 가을이 되면 노란 열매를 맺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사랑과 풍요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모과 열매를 바쳤다고 전해지며, 연인에게 주는 선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꽃은 사랑의 시작을, 열매는 그 사랑이 인내와 기다림을 거쳐 결실로 이어짐을 상징했습니다.

탄생화 성격

이 꽃을 닮은 사람은 쉽게 마음을 드러내지 않지만, 진심을 다할 때 깊고 단단한 사랑을 전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하는 것을 끝내 지켜내는 강한 의지를 가진 타입입니다.

이미지

시간을 들여 결실을 맺는 인내의 연인.
달콤한 유혹과 진심 어린 사랑을 동시에 품은 존재입니다.

 

 

 

---

 

2월 2일 탄생석 ― 콩크 펄 (Conch Pearl)

상징

희소성, 매혹, 아름다움의 비밀

이야기

콩크 펄은 분홍빛을 띠는 진귀한 보석으로, 보통 조개에서 얻는 진주와는 달리 매우 드물게 형성됩니다.
그 은은한 불꽃무늬(플레임 구조)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뿜어내며, 예로부터 ‘신이 숨겨둔 보석’이라 불렸습니다.
고대 귀족과 왕족들이 사랑과 권위의 상징으로 애용한 보석이기도 합니다.

탄생석 성격

이 보석을 닮은 사람은 흔치 않은 매력을 지녔으며, 특별한 존재감으로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강렬함이 숨어 있습니다.

이미지

희소한 빛으로 빛나는 매혹의 주인공.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름다움으로 주변을 사로잡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