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탄생화, 탄생석

1월 17일 탄생화 ― 수영 (Primrose)

꽃말

청춘, 첫사랑, 순수한 마음

이야기

수영은 이른 봄, 다른 꽃들보다 먼저 피어나 마치 봄의 전령처럼 다가오는 꽃입니다.
유럽에서는 이 꽃을 보며 첫사랑을 떠올렸다고 전하며, 순수하고 투명한 마음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영국에서는 ‘나는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은유적인 뜻을 지녀, 연인에게 고백하는 꽃으로도 쓰였습니다.

탄생화 성격

수영을 닮은 사람은 맑고 순수한 기운을 풍기며, 상대방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설레고 감동하는 감수성이 풍부하며, 늘 마음속에 첫사랑 같은 순수함을 간직합니다.

이미지

햇살에 먼저 눈을 뜨는 꽃처럼, 따뜻하고 청초한 봄의 미소입니다.
어디서든 은은한 매력을 퍼뜨려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

 

1월 17일 탄생석 ― 안티몬 (Antimony)

상징

변화, 균형, 자기극복

이야기

안티몬은 고대 연금술에서 매우 중요한 금속 원소로, ‘불과 정화’를 상징했습니다.
중세 연금술사들은 안티몬을 통해 금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물질로 변화시키려 했으며, 이는 곧 인간의 영혼을 정화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 비유되었습니다.
또한 독성과 치유성이 공존하는 성질 때문에, 삶의 양면성과 균형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탄생석 성격

안티몬을 닮은 사람은 극과 극의 상황 속에서도 균형을 찾아내는 힘을 가졌습니다.
힘든 시련이 닥쳐도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며, 자기극복을 통해 점점 더 단단한 사람이 됩니다.
겉보기에는 차분해 보여도 내면은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품고 있습니다.

이미지

불 속에서 더 빛나는 금속처럼, 역경 속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단련된 영혼입니다.
변화와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스스로를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